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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회생] 벽산엔지니어링 법인회생 신청

2025. 3. 9.김성모 변호사
[법인회생] 벽산엔지니어링 법인회생 신청

안녕하세요 법인회생 전문 법률사무소마스터 김성모변호사입니다.

신동아건설, 대저건설, 안강건설, 삼부토건, 제일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이어 국내 시공능력 180위 벽산엔지니어링이 경영악화로 3월 4일 법인회생 신청을 하였습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1978년 정우엔지니어링으로 설립돼 1991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으며 토목, 플랜트 등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건설사로 성장했으며 2014년 벽산건설 파산선고 이후 2016년 벽산블루밍 상표권을 인수받았습니다.

벽산엔지니어링의 2023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468.3%인데 통상 건설기업의 위험수준 부채비율 200%을 2배 이상 초과하였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부채비율은 최근 부동산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증가, 원자재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에 따른 원가상승 요인이 크게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주택건설사업 보다는 플랜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었으나 2024년 11월 부산 북구 구포동 지역주택조합사업(공동주택 350가구 오피스텔 22실)의 시공자로 선정되어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참여하였으나 법인회생 신청을 하게 되면서 조합원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발급의무가 없어 계약금과 중도금을 납부한 계약자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돌려 받을 수 없고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이 또한 법인회생으로 인해 제대로 변제받기는 어려울 것이고 어떻게든 준공이 되기만을 바랄 수 밖에 없는데 준공지연에 따른 피해는 불가피하게 떠 안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처럼 벽산엔지니어링을 비롯한 다수의 건설업체들이 법인회생을 신청하면서 수많은 하도급업체가 공사대금 연체로 인하여 부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인데 이들 하도급업체들도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법인회생을 선택하는 것이 마지막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그 동안 수차례 강조하였듯이 현재 법인회생 사건을 광고하고 있는 변호사들 중에는 전문성이 전혀 없고 소위 사무장의 들러리에 불과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법인회생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법인회생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도산법 전문변호사와 직접 상담하고 사건을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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