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라운드후기네요
짧은 여름 휴가에 고향 내려갔다가
와이프와 부부조인으로 파인힐스cc에 다녀왔어요
요즘 홍인규골프tv, 변기수골프tv 등 유투브에
자주 나오는 골프장이죠
4-5년 전쯤에 친구들과 한번 라운드 한 적이 있는
좋은 기억의 골프장인데
여전히 잘 관리되어 있었어요
다만, 장마 때문에 그날은 그린이 조금 무겁긴 했지만요
파인힐스cc는 27홀(파인, 레이크, 힐스)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고
잔디는 중지(조선잔디)에요
페어웨이뿐만 아니라 그린 경사가 심하기로 유명하여
난이도가 높은 골프장이에요

스타트 광장에서 본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연습그린
연습그린도 매끄럽게 잘 관리되어 있어요

레이크코스 1번홀 파4
안개가 자욱한 첫홀이었어요
7시 티라 몸이 안 풀렸지만
다행히 티샷은 나쁘지 않았어요
페어웨이에 벙커들이 많아
매번 티샷이 신경쓰였어요
파온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어프로치 잘 해서 기본좋게 파.

레이크코스 2번홀 파5
안개가 자욱ㅐ서 1번홀 보다 잘 안 보이네요
우도그렉 홀이에요
장타자는 투온도 노려볼 수 있는 홀이에요
![[라운드후기] 순천 파인힐스cc](https://masterlaw.kr/api/media/file/naver-223180026176-5.jpg)
세컨샷 후 서드샷 이동 중에 찍은 그린이에요
세컨샷 안전하게 끊어 간다는 것이
저기 앞에 벙커 턱에 걸려버렸어요
쓰리온 성공했지만 쓰리펏 보기

레이크코스 3번홀 파3
내리막 파3홀
155미터 정도 됐어요
그린 우측 핀이어서
가운데 보고 공략했는데도
우측 엣지에 떨어졌어요
퍼팅으로 잘 붙혀서 파.

레이크코스 4번홀 파4
일직선으로 길게 뻗어 있고
전장이 길지 않아 부담없는 홀이에요
투온 투펏 파

레이크코스 5번홀 파5
좌도그렉 롱홀이에요
전장도 길고 티샷이 우측으로 밀리면
벙커에 빠질 위험이 커요
티샷 벙커에 빠지고 쓰리온 실패했지만
어프로치로 ok 받아 파.

레이크코스 6번홀 파4
헤저드를 끼고 우측으로 휘는 홀이에요
티샷 에이밍이 잘 안 나와서
불안했는데 역시나..
좌측카트길 러프에서 탈출
서드샷 탑볼나고 포온했지만
쓰리펏까지 나오면서 트리플보기ㅠㅠ

레이크코스 7번홀 파4
전장이 짧은 홀이에요
페어웨이 좌측 경사가 신경쓰여
우측으로 밀렸어요
투온실패 어프로치 잘 붙혀서 파
이때까지 어프로치는 정말 좋았어요

레이크코스 8번홀 파3
135미터 정도 되는 파3홀로
그린 경사 심한 이단 그린이에요
티샷 잘 들어갔는데 조금 길어서
엣지에서 퍼팅했는데 짧아서 쓰리펏 보기.
8미터 정도거리에서 쓰리펏 나오면
멘탈에 안 좋아요..

레이크코스 9번홀 파4
우도그렉홀이고
중간에 크릭이 있어서
티샷 거리 조절이 필요해요

레이디티에서 바라본 그린
티샷은 정말 잘 했는데
125미터 지점에서 한 세컨샷이
탑볼 났어요
다행이 우측 벙커에 들어가지 않고 러프에 걸렸는데
귀신풀이라서 쎄게 쳤더니
뒤쪽 벙커에 들어가고
한번에 탈출 안되고 두번만에 탈출에 쓰리펏까지
이게 얼마만에 양파냐ㅠㅠ

힐스코스 1번홀 파4
그늘집에서 시원 맥주 한잔하고
30분 가까이 쉬고 나서 후반전 시작했어요
후반전은 강렬한 햇빛에 숨이 막힐 정도였어요
티샷부터 우측 밀려 벙커들어가고
겨우 겨우 포온했는데
생각보다 그린이 느려서 쓰리펏 나오면서 트리플보기
뭐에 홀렸나 9번, 10번홀에서만 7타를 잃었네요ㅠㅠ

힐스코스 2번홀 파5
내리막 롱홀인데
장타자는 투온이 가능한 홀이에요
쓰리온 했지만 쓰리펏 나와서 보기

힐스코스 3번홀 파3
135미터 파3홀
해저드를 넘기는 티샷이니
거리 조절에 신경써야 해요
원온 투펏 파.

힐스코스 파4
내리막이고 길게 뻗은 홀이라
티샷에 큰 부담은 없어요
이날 티샷은 나쁘지 않았는데
아이언샷이 말썽이었어요
130미터 정도면 무난히 파온하는데
벙커 턱에 걸려버린 바람에
더블보기ㅠ
이때부터 그냥 스코어는 포기했어요

힐스코스 5번홀 파
전장이 길지 않은 무난한 홀인데
티샷이 좌측 벙커에 들어갔고
세컨샷이 그린 우측 러프로 갔어요
경사 심한 이단 그린이라 그린플레이가
어려웠어요 보기.

힐스코스 6번홀 파5
서드샷 지점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는 롱홀이에요
티샷은 잘했지만
세컨샷이 당겨지면서 경사심한 내리막 홀에 걸렸어요
다행히 쓰리온에는 성공했지만
쓰리펏 나오면서 보기
지금 복기해 보니 쓰리펏 많이 했네요.

힐스코스 7번홀 파3
138미터 내리막 파3홀이에요
원온 투펏 파.
짧은 홀이라 장타자는 그린 주변까지 갈 수 있어요
60미터 지점에서 세컨샷이라 자신있었는데
짧았어요 다행히 투펏으로 마무리 파
이날 너무 더워서 빨리 끝나기를 바랬는데
드디어 마지막 홀이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1위와는 3타차
3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9미터 버디펏이
들어갔어요
반면 이 홀에서 1위는 트리플, 2위는 보기를 하면서
1위는 3위로 저와 2위가 공동 1위가 됐어요^^
역시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른다는 말이 딱 맞는 거 같아요!
이 날은 버디부터 양파까지
하나도 빠지지 않고 한 아주
버라이터티한 라운드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