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프로이어입니다.
주말에 동갑 친구들의 골프모임 월례회로
강원도 홍천에 있는 비콘힐스cc(구:홍천cc)에 다녀왔습니다.
비콘힐스cc는 2010년에 홍천cc로 개장했다가
2015년에 비콘힐스 골프클럽으로 브랜드가 변경된
18홀 대중제 골프장이구요
페어웨이 잔디는 조선잔디(중지)이고
전장은 2개 홀을 제외하고는 짧은 편이고
그린경사는 심하지는 않으나 잔라인이 많은 편입니다.

스타트 광장 앞 퍼팅연습장

누리코스 1번홀 파5
첫홀부터 롱홀입니다.
약간 슬라이스 홀이기 때문에 벙커를 보고 치면 가장 안전합니다.
티샷, 세컨샷까지는 아주 좋았는데
70미터를 남기고 뒷땅이 나오네요.
첫홀부터 뒷땅나서 보기하니
라운딩이 순탄치 않을 거란 예감이 듭니다.

누리코스 1번홀 서드샷으로 이동 중

누리코스 2번홀 파4
360미터의 미들홀입니다.
페어웨이 우측 공략이 안전한데,
세컨샷할 때 업힐인 경우가 많습니다.

누리코스 3번홀 파4
380미터 롱홀입니다.
우측은 오비이니 중앙 좌측을 공략해야 합니다.
전장이 길어서 파세이브가 쉽지 않습니다.

누리코스 4번홀 파3
134미터 숏홀입니다.
요즘 파3에서 좋은 샷이 많아 나와서
기대를 하고 쳤는데
맞바람에 드로우가 걸리면서
겨우 그리 좌측에 온그린에만 성공했네요.

누리코스 5번홀 파4
270미터 밖에 안되는 미들홀입니다.
굳이 드라이버를 잡지 않아도 되는 홀입니다.

누리코스 6번홀 파4
내리막 좌도그렉 홀입니다.
전장도 짧아서 장타자는 원온을 노려 볼 수도 있습니다.
헤저드까지는 230미터 정도 됩니다.

누리코스 7번홀 파4
우도그렉 미들홀입니다.
페어웨이 중앙 좌측에 떨어져야
그린을 보고 공략할 수 있습니다.

누리코스 8번홀 파3
150미터 숏홀입니다.
그린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경사이고
좌측은 벙커가 있기 때문에
약간 좌측 공략하면 좋습니다.

누리코스 9번홀 파5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시원해 보이는 롱홀입니다.
티샷할 때는 내리막이고
세컨샷부터는 평지입니다.
투온을 노려볼 수 있는 홀입니다.
195미터 남기고 유틸리티로 투온시도 했는데
1미터 짧아서 아깝게 벙커행 ㅠㅠ

하늘코스 1번홀 파4
짧은 미들홀로 페어웨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경사이고
좌측은 오비기 때문에 페어웨이 중앙 우측 공략이
안전합니다.

하늘코스 2번홀 파3
계곡을 넘겨야 하는 154미터 숏홀입니다.
약간의 맞바람이 있어 6번 아이언으로 쳤는데요
핀 4미터에 붙혀 버디를 노렸으나
실패했네요.

하늘코스 3번홀 파5
투온 시도가 가능한 롱홀입니다.
페어웨이 우측이 보이는 것보다 짧고
살아도 레이업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우측을 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이벤트 홀이어서 홀컵이
냉면 그릇만 합니다.
그린은 2단 그린이어서 그린 중앙을 넘어가면
내리막 퍼팅을 해야 합니다.
이 홀에서도 투온공략이 아깝게 안되고
설상가상 공이 하필 맨땅 같은 곳에 있어서
서드샷이 너무 길었고
쓰리펏까지 나오면서 보기..

하늘코스 4번홀 파4
이홀도 전장이 짧고 랜딩 지점이 좁기 때문에
드라이버 티샷은 좋지 않습니다.
5번 아이언 공략해도 100미터 안쪽으로 남았습니다.
여기서도 웨지가 뒷땅이 나서 보기..

하늘코스 6번홀 파4
내리막 우도그렉홀로
페어웨이 벙커 우측을 보고 티샷하면 좋습니다.

하늘코스 5번홀 파3
가파른 내리막의 135미터 숏홀입니다.
오전에 플레이하면 안개 때문에
구름 위에서 티샷하는 기분이 드는 홀입니다.

하늘코스 7번홀 파4
300미터 미들홀로
하이브리드 공략이 좋습니다.
5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우측으로 약간 밀리면서
심한 업힐에다가 그린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컨샷을 하게 되다 보니 해저드나 다름없는 상황이 됐네요.
이날은 정말 풀리지 않는 날이었어요.

하늘코스 8번홀 파5
심한 내리막에다 서드샷에서는 헤저드를 넘겨야 하는 홀입니다.
슬라이스 홀이라고 하니 중앙 좌측 공략이 좋습니다.
쓰리온 해야 하는 홀이니 무리하게 플레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홀은 그린이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하늘코스 9번홀 파4
전장이 짧고 특별한 장애물도 없어
쉽게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홀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한 명랑골프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진 면도 있고
땅에 납작 엎드려진 잔디에다 가끔은 맨땅 같은 곳에서
샷을 하게 되다 보니
어떻게 쳐야 하나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양잔디라고 생각하고 치면 되는데
괜히 복잡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골프는 자신의 플레이도 좋아야 하지만
동반자들의 매너와 실력
거기에 운도 따라 줘야만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는 운동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