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프로이어입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베네스트cc(정식명칭: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에 다녀왔습니다.
안성베네스트GC는 1990년에 나다CC로 개장되었는데
2008년에 삼성에서 인수하면서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가평베네스트cc는 여러번 가봤는데 안성베네스트는 처음이라서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날 오전에 안개가 짙게 깔려서 라운딩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티오프 시간이 되자 안개가 걷혀서 플레이에 문제가 없었고 매홀 사진을 다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안성베네스트 cc는 36홀[클래식코스(북/서코스), 챌린지 코스(남/동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페어웨이는 조선잔디입니다.
대체로 페어웨이가 좁지는 않지만 랜딩지점이 좁거나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서 정확한 티삿이 요구되고,
그린은 포대그린이어서 짧으면 굴러 내려오는 경우가 많고 언듈레이션도 많아서 난이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조경이나 코스레이 아웃이 잘 되어 있어서
플레이하는 동안 만족감과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입구
클럽하우스 입구입니다.
안개 때문에 흐릿하네요

남코스1번홀 파5
완만한 우도그렉홀로 우측은 오비, 좌측은 헤저드입니다.
좌측으로는 벙커가 연속적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남코스 1번홀 세건샷 지점

남코스 1번홀 서드샷 지점

남코스 2번홀 파3
내리막 130미터 숏홀입니다
그린이 땅콩모양으로 생겨서 런이 없는 샷이 필요합니다.
짧게 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짧으면 해저드입니다.
티샷이 당겨지면서 그린 좌측 끝에 떨어졌는데
20미터 퍼팅을 원펏 오케이 받아 파를 잡았습니다.
컵에 들어가는 줄 알고 깜짝 놀랬다는...

남코스 3번홀 파4
핸디캡 1번 홀로 좌측은 오비, 우측은 헤저드입니다
내리막인데다 랜딩지점이 좁아 티샷할 때 상당한 부담감이 듭니다.

남코스 4번홀 파4
내리막이 심한 미들홀로 협곡을 넘겨야 하는 홀입니다
우측은 오비이니 그늘집 좌측을 보고 티샷하는게 안전합니다.
시야적으로는 그린까지 꽤 멀어보여 전장이 길다고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길지 않습니다.
그린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경사이므로 세컨샷할 때 잘 고려해야 합니다.
투온을 했으나 쓰리펏을 했네요ㅠ

남코스 5번홀 파4
포대그린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홀로
그린우측 끝을 보고 티샷하면 좋습니다.

남코스 5번홀 세건샷 지점
세컨샷이 짧아서 3명이 온그린을 못했습니다.
저는 잘 올려서 미터 버디펏을 남겨는데
그린경사를 잘못봤는지 방향이 전혀 안 맞아서 겨우 파를 했네요.

남코스 6번홀 파4
내리막 오르막으로 구성된 305미터 미들홀로
좌측은 오비, 우측은 해저드입니다.
슬라이스홀이므로 벙커우측 끝을 보고 티샷하는게 좋습니다.
거리와 방향성 모두 좋은 굿샷이었지만
폼은 *폼
피니쉬가 좋은 폼으로 치고 싶지만 맘처럼 안되네요.

남코스 7반홀 파4
이 홀도 내리막 오르막으로 구성된 340미터 미들홀로
슬라이스가 많이 납니다.
저도 우측으로 살짝 밀렸는데 다행히 언덕 맞고 내려왔네요.
좌측오비, 우측헤저드입니다

남코스 8번홀 파3
127미터 숏홀입니다
땅콩그린으로 앞은 벙커,뒤쪽은 화단 해저드이므로
거리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남코스 9번홀 파5
블라인드 롱홀입니다
안전하게 쓰리온 해야 하는 홀이니 티샷할때 너무 무리할 필요없습니다.

남코스 9번홀 세컨샷 지점
여기서 해저드 앞까지 안전하게 160미터만 치면 110미터 정도 남습니다.
그러나 7번아이언 샷이 뒷땅이 나면서 서드샷이 185미터나 남게 되었다는...
유틸리티 서드샷이 살짝 감기면서 그린좌측 끝에 떨어져서 25미터 어프로치를 남겼는데
거리조절 실패로 9미터 파펏을 남기게 됐고 결국 보기로 마무리.
전반은 잘하다가 7,8,9홀 연속 보기를 하면서 4오바로 마무리 했네요.
그늘집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후반전으로 들어갑니다.

동코스 1번홀 파4
페어웨이가 아주 넓어서 티샷에 전혀 부담이 없는 홀입니다.
우측은 거리 손실이 있으니 벙커를 보고 티샷하는게 좋습니다.
2단 그린에다 경사가 심해서 내리막 경사에 걸리면
파를 잡기 쉽지 않습니다.

동코스 2반홀 파3
150미터 숏홀입니다
그린앞 벙커가 부담이되는 홀입니다.
6번 아이언 공략했는데 너무 잘 맞어서 길었고
어프로치가 또 짧았고 설상가상 쓰리펏까지 나오면서 더블보기ㅠㅠ

동코스 3번홀 파4
슬라이스가 심한 315미터 미들홀입니다
좌측 오비, 우측해저드라서 자기도 모르게 우측을 더 보게 되는 홀입니다.

동코스 4번홀 파5
투온을 노려볼 수도 있는 425미터 롱홀입니다.
다만 그린 앞 벙커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쓰리온 공략하는것이 좋습니다.
우측 오비, 좌측 해저드로 약간 좌측 공략이 안전합니다.

동코스 4번홀에서 바라 본 클럽하우스 및 골프장 전경

동코스 5번홀 파5
440미터 롱홀이고 좌,우측 모두 오비입니다.
이렇게 롱홀을 연속으로 배치한 코스는 처음입니다.
투온 실패했으나 어프로치로 2미터에 붙혀 버디로 마무리~^^
여기도 슬라이스 미들홀인데요
우측오비, 좌측 해저드이다 보니 좌측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냥 그린을 보고 티샷하면 됩니다.
내리막 170미터 숏홀입니다.
거리가 길어 훅이 나는 홀입니다.
전장이 짪은 320미터 미들홀이나 랜딩 지점이 좁아보여
드라이버 티샷을 망설이게 합니다.
드라이버 티샷했는데 정확하게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져
50미터 세컨샷을 했는데 뒷땅의 충격....
샷하기도 전에 버디를 생각하다 겨우 보기를 했네요.
내리막 우도그렉 블라인드 홀입니다
294미터 밖에 안 되는 짧은 홀로
카트도로 옆에 흰색과 빨간색으로 된 표지목을 보고 티샷하면 됩니다.
80미터 남기고 56도 웨지샷을 했는데
강한 슬라이스 바람을 타고 핀 우측 9미터에 떨어져
내리만 훅라인에 걸려 오케이만 받을 생각으로 퍼팅했는데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버디~~!!!
안성베네스트 cc는 퍼블릭 골프장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 조경과 코스 설계 및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만족감이 큰 골프장입니다. 꽃이 만개하는 5월이나 단풍이 물드는 10월에 다시 한번 가 보고 싶네요.




